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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밥상술상은 항상 푸짐하게

너구리라면 맛있게 먹기

너구리 라면 맛있게 먹기

비도 오고 아파트헬스장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 라면을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ㅎㅎ

 

 집에 마침 너구리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길래 순한 맛은 너무 밍밍할 거 같아서 얼큰한 맛을 먹기로 결심했네요~

라면만 먹기에는 너무 심심해 집에 있는 목우촌 골든치킨너겟과 지하 마트에 가서 소시지를 사 왔어요.

소세지는 청정원 켄터키 소시지이고 전에 1+1일 때 먹어봤는데 괜찮아서 행사가 끝났는데도 구매했어요! 가격은 990원입니다. 바밤바는 저렇게 네모낳게 나온건 항상 고민하고 안샀었는데 오늘 한번 도전해봤어요ㅎㅎ

 

 

 

 

라면을 끓이면서 후식으로 먹으려던 바밤바를 먼저 먹어봤어요 ㅋㅋ외형은 빵또아랑 똑같이 생겼고 맛은 처음에는 나름 괜찮네? 이런 느낌이였는데 바밤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나온 것은 제 취향에는 안맞았어요..빵이랑 먹으니 맛도 이상하고 다음부터는 빵또아 사먹으려고요. 바밤바는 원래 알던 막대에 있는것만 사려고요...
음식 냄새가 나니 자고 있던 순돌이가 냄새를 맡고 나왔네요 ㅎㅎ 푸들이고 나이는 13살이라 활동량이 많지는 않아요 ㅠ

 

 

 

 

라면이 생각보다 맛있게 찍히지는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너구리(얼큰한맛)는 항상 맛있네요 ㅋㅋ

 저는 라면을 끓일 때 항상 계란은 2개!! 꼭 노른자는 터트리고! 끓입니다. 그리고 파를 2cm로 썰어서 10개 정도 넣으면 국물 맛이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목우촌 치킨너겟 같은 경우 너무 물렁했어요.. 일부러 센 불에 바싹 익혔는데도 눅눅하더라고요. 사실 하하 하림~치킨너겟 어렸을 때 들었던 광고가 생각나기도 하고 하림 용가리 치킨을 좋아해서 항상 치킨너겟은 하림 것만 먹는데 목우촌이 3천 원 정도 더 저렴한 5천 원이길래 샀다가 후회 엄청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먹다 보니 다 먹긴 했어요 ㅋㅋ 소시지도 웬만해서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음식이라 맛있게 먹었고요. 점심을 너무 든든하게 먹은 것 같아서 저녁에는 산책이라도 해야겠네요